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7. 21(목) 13:30부터 통영시 비진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함‧선 19척, 헬기 1기 등 200여명이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수상에서 수색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에 의해 실시하는 수난대비기본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지휘관이 구조세력을 직접 지휘로 상황처리 대응 시스템 점검과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민‧관‧군‧경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실시되었다.

훈련 내용은 통영시 비진도 동방 1마일 해상을 항해하던 바다호(여객선, 100톤, 승객 170명)가 원인 미상으로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구조세력 긴급출동 및 비상소집, 상황대책반 설치, 표류자 구조 등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다방면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해양사고 대응역량을 구축하고 조건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