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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주년 3.1절을 맞아 통영지역의 항일운동의 역사와 숨결을 피부로 느끼며 자주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새기는 발걸음이 이어진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과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는 3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통영 인권평화 필드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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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남망산 공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
이번 필드투어는 학생, 시민 (개인, 가족,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1기념비-허장완 열사묘-북신동 그물공장-통영예기조합-송정택사랑방-통영청년회관-진명유치원,학원-서피랑-통영면사무소-통영우체국-봉래좌-부도시장(중앙동만세장터)-강구안-일본군 '위안부' 정의비로 걷게 된다.
준비물은 점심도시락, 간식, 물, 걷기 편한 복장 등이며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 055-649-8150 / 010-3567-4003)
학생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4시간)가 발급된다.
송도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상임대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제로 인한 피해의 아픔이 깃들어 있는 공간과 그 피해여성들의 삶이 묻어있는 발자취를 따라 여성, 인권, 평등의 가치를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