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이규명)는 범죄로 인해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가구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통영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의 정부 3.0 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신청을 받아 거제시 거제면 소재 화재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가구를 찾아 가재도구 정리 및 그을음 제거 작업 등 사회봉사 대상자 10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자인 A(75)씨는 "화재피해로 인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복구 작업을 시작 못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사회봉사자의 도움으로 집으로 복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규명 소장은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집행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인터넷(범죄예방정책국 www.cppb.go.kr) 또는 각 지역 준법지원센터(구 보호관찰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5-650-0330)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