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실제 수업 및 학생들의 배움을 나누고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위해 각 반 담임교사, 전담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 등 교사 20여명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에 응답하듯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해 학력 및 인성지도, 자녀의 학습태도 등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각 교사들은 학생들의 실제적이고 유의미한 배움을 위해 많은 연구와 성찰로 수업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배움 중심의 수업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학년별 교사들이 함께 수업 전, 후의 협의를 실시해 배움의 경험과 효과가 지속되도록 노력했다.

수업 공개가 끝난 후 2학년 이 모 학생은 "엄마와 함께 수업을 들으니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매일매일 학교에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심도 있는 연구와 준비를 통해 실시된 이번 공개수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과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본교는 배움 중심의 수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유의미한 학습이 지속되도록 끊임없는 사랑과 연찬,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