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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예술동아리가 지역내 요양병원을 찾아 마음과 육신의 고통을 받고 있는 어른들에게 음악을 이용한 치유 봉사 활동을 벌여오고 있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둔덕중학교 예술동아리 D.D. Holics 밴드는 지난 28일 지역 봉사활동으로 거제시 거제면에 있는 굿뉴스요양병원에서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D.D. Holics 밴드는 둔덕중학교와 '1교1복지' 자매결연기관인 굿뉴스요양병원을 찾아 '홀로'와 '나를 외치다'와 같은 의미 있는 곡과 즐겁고 경쾌한 음악으로 병원 내 환우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으로 둔덕중학교 예술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온 정성을 쏟아가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벌여오고 있다.

김주용 교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은 물론,  어른을 공경하는 효도의 참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  계속해서 이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 갈 계획이다"고 밴드부의 힐링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 둔덕중학교 D.D 홀릭스 밴드는 지난 5월 19일 통영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밴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멤버들의 실력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