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정치/행정
[기고]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재검토 이유서(2)거제시의회 김성갑 총무사회위원장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1  11:16: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Ⅴ. 산업단지

   
▲ 김성갑 의원
대한민국 조선, 해양 산업의 무한 잠재력과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 도시로 거듭날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본 의원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사업전망과는 별개로 사곡만에 조성계획인 150여 만평의 산업단지 조성의 사업성과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

해당 사업의 육지부 184만㎡, 해면부 316만㎡를 합한 500만㎡(2016년 11월 자료)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7,939억 원이 투입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사업의 필요성으로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구조적, 기술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변 경쟁국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양 플랜트 모듈 생산시스템을 갖춘 산업단지 기반조성이 시급하다, 라는 이유입니다.

거제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산업단지 지정 및 추진 현황입니다.

거제지역: 국가산단 3개소, 일반산업단지 5개소, 협동화단지 3개소에 437만여 평입니다.

국가산업단지 3개소 393만여 평 (옥포 국가산단: 175여 만평, 죽도 국가산단: 130여 만평, 지세포 자원비축단지: 89만여 평), 일반산업단지 5개소 35만여 평 (오비: 6만여 평, 모사: 12만여 평, 오비2: 3만 2천여 평, 덕곡: 4만 5천여 평, 한내조선특화: 8만 5천여 평), 그 외 협동화단지 3개소 외 9만6천여 평: 한내협동화단지 1만7천여 평, 성내협동화단지: 3만1천여 평, 두동협동화단지: 1만2천여 평, ㈜건화 성포공장: 3만6천여 평, 통영지역: 산업단지 4개사, 산업단지 조성 추진 중 4개소에 188만여 평입니다.

성동조선해양 외 4개사 86만여 평, (성동조선해양:59만여 평, SPP조선:20만여 평 등) 일반산업단지 4개사 조성사업 추진 중(안정:40만여 평, 덕포: 30만여 평, 법송: 19만여 평, 법송2: 3만여 평) 92만여 평 이며 통영지역 강선건조, 조선블럭, 선박수리 생산업체수는 32개사로 조사되고 있으며 소규모 업체의 부지면적은 합산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고성지역: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현황은 7개소 79만여 평(삼강엠엔티 13만여 평, 고성중공업, 21만여 평 등) 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상기 거제, 통영, 고성 지역의 산업단지 80~90% 가 조선산업 생산 사업장이며 여타 해안선을 접하고 있는 부산, 사천, 창원, 광양 그리고 내륙에 위치한 김해, 함안, 창녕 등에서 대형 모듈, 블럭조립, 기자재 등을 생산 가공하여 앵커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조선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 해당 산업단지들의 가동률은 20~30%에도 미치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거제 관내 사외협력사 다수의 업체가 휴업 또는 폐업을 하였고 거제 관외 지역의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여 본의원은 거제시를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조선블럭 및 기자재 산업단지 및 생산설비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재의 인근 지역의 조선산업을 이끌고 있는 앵커기업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법정관리 중인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며 SPP를 포함한 중소조선소들은 이미 폐업을 하였습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여 2013년부터 거제시 경제가 하락 또는 정체현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조선경기와 같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산업은 2000년 이후 2013년 조선경기 침체기 이전까지 조선산업의 초호황에 힘입어 생산부지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격기도 하였습니다. 하여 앵커기업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전남 목포에 위치한 대불산단, 광양,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블록을 생산하여 납품을 받아 선박건조를 하였습니다. 삼성, 대우에서는 년간 최고 70~80여 척의 선박을 진수(양대조선 150~160여 척)를 하였고 인근 stx, 성동조선, spp 등을 포함한 중소조선소의 생산설비 또한 100% 이상의 설비를 가동하였습니다.

이 시기 조선산업의 호황에 기인하여 여러 지자체에서는 조선산업 용지 확보와 부지조성에 뛰어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7년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군 동해면, 거류면 일대에 조선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고 해당 지역 곳곳이 산업단지로 변해 있습니다만 현재는 흉물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2009년 3월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총면적:561만 3000㎡(170만여평) 사업비 1조5,970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 진행 중 2014년 2월에 공정률 30.9%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각종 소송 등으로 하동의 희망에서 하동의 절망이라고 하동군민들은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2012년 즈음하여 주력선종인 조선산업에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양대조선의 년간 건조척수는 35~40여 척으로 줄어들었고 세계적인 저유가와 맞물려 선박 발주량의 감소로 인하여 중소조선소 생산능력도 자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생산물량의 감소는 앵커기업의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점차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앵커기업을 제외한 전 사업장에서 가동을 멈추거나 자체적 소규모 생산에 머물고 있으며 중소조선소 다수는 도산을 하였습니다.

2012년 즈음하여 해양플랜트 사업의 비중이 증가하던 시기에 인근 산업단지는 조금씩 비어 가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저유가로 인한 선박 발주량 감소와 양대조선의 년간 건조 척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양대조선의 연간 건조 척수는 줄었지만 연간 매출은 매우 큰 폭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양대조선의 해양플랜트 사업의 비중이 높은 이 시기에 해양플랜트 생산을 하기 위한 생산부지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해양플랜트 사업의 적자 원인은 건조능력은 우수하나 ①설계능력 취약 ②발주처의 인도 취소, 지연 ③과다경쟁으로 인한 저가수주 등으로 대규모 손실 발생이라고 2016년 10월 31일 제6차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파악한 그 어떤 자료에도 해양플랜트 생산부지의 부족에서 기인하였다는 지적은 없습니다.

본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서 수차례 이러한 이유를 들어 조선해양 생산을 위한 산업용지가 부족하지 않음을 지적하였으나 거제시 행정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인근지역을 포함한 조선산업용지 실태파악 및 전수 조사를 실시 하여야 합니다.

지난 한국 조선산업의 주력선종(벌커, 중소형탱커, 중소형컨테이너)은 이미 중국과의 원가경쟁력에서 밀려 수주 자체가 어렵습니다. 2016년 9월 clarkson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발주량은 2020년까지 과거 5년 대비 60%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조선산업의 호황이 다시 재현된다 하더라도 과거 조선사업의 호황기의 70% 선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근 지역에 기 조성된 조선산업단지와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차이는 무엇인지? 기 조성되어 운용 중인 여타 지역의 조선산업단지의 활용방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선해양산업 전반적인 검토가 국가 또는 지자체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거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자영 2017-11-05 16:45:11

    자기 주위에 배부른 사람으로 둘러쌓여 있으니
    실직자와 폐업하는 영세 자영인들이
    눈에 들어올리 있는가
    자못 리더라 함은
    주위를 물리고 험하고 먼데로 발길 돌려
    세상 정세를 본다 하였다
    해서
    옛 왕들조차 한밤중에 호위 하나 거느리고
    백성이 안녕한지 굶어죽는지 직접 확인하였거늘
    시민 덕분에 지방 관리 된자가
    차로 2분이면 내려가는 고현시장에 내려가서
    거제 시민들의 표정이나 한번 보았느뇨
    밥을 굶는지 마는지 관심이나 있느뇨
    거제 시민에게 물어는 보았는감
    지금 거제시 돌아가는 꼬라지를 알기나하고
    사곡산단 유치를 방해 하는감신고 | 삭제

    • 사등 2017-09-20 22:26:10

      경제나 정치나
      서로에게 좋은것은 뭉치고
      더좋은것으로 만들려는 과정에는 의견 충돌이 생길수도 있읍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등을 돌릴수도 있겠지요
      근데요
      자기 식구 먹여 살리려는 아이템이 반대파에게서
      나온 의견이라고 반대하는것은 실로 어리석기
      그지 없읍니다
      더우기 리더로서는 자격 불충분 입니다
      거제 사곡산단 반대 하실려면 거제 여당 시의원
      자리 물러나시고 환경 연합회원으로 등록 하세요
      ㄸㅗㅇ 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시는분 시의원 자격 없읍니다
      큰그릇 되고싶으면 중앙 부처 올라가서
      멱살을 잡더라도 조속한 산단 승인 받아 오세요신고 | 삭제

      • 거제사람 2017-08-14 13:37:13

        오지랖 넓다는말 김성갑의원에게 하는말인것 같네요 거제시의원이면 거제시의 앞날을 생각하고 고민해야될분이 오지랖넓게 넓은새상 다 고민할까?통영 고성 그곳에도 유능한시의원다있는데요 이제 그만하시고 협조하시는 모습 보이시지요 그러지않으면 거제시민이 당신을 심판할겁니다신고 | 삭제

        최신 인기기사
        1
        한화건설, 거제시에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2
        삼성重, 17~18년 적자 7,300억원 전망…1.5조원 유상증자 추진
        3
        거제시의회 '산지경사도 허가기준 강화 조례 개정안' '심사숙고(深思熟考)' 여론
        4
        권민호 거제시장 "눈부신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거제로 초대합니다"
        5
        대우조선해양, LNG-FSRU등 선박 3척 수주 막판 수주 총력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문경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경춘
        발행인 : 김형택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