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지역 내 취업취약 계층의 일자리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18년에는 어려운 고용상황을 감안해 2017년 대비 약 100% 예산을 증액해 약 200여명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상.하반기 2회에 나누어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0개 사업으로 참여인원은 총 110명이며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5개월에 걸쳐 시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면사무소·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주소지 면사무소·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과 공동체일자리담당(055-639-4144)이나 면사무소·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