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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현시장에는 '흥겨움'이 한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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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거제고현시장'의 홍보와 조선업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난 2일 '거제고현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많은 시민들과 상인들의 참여속에 성황리 개최된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해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로 이어졌다.
이후 진행 된 공식행사에서는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민들의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에 보답하는 경품추첨 행사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품추첨은 1등부터 5등까지 총56명의 당첨자를 추첨하였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 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거제시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되며, 당첨자 본인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인별 통보 된다.
이후 진행된 식후행사에서는 중국 전통 기예단의 서커스 공연, 초청가수 윤이나, 김주아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흥겨운 잔치분위기를 이어 갔다.
또한 거제고현시장 일원에서는 행운의 룰렛, 유자차, 솜사탕 나눔행사 및 각설이, 엿장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흥겨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서일준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써 오신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불어 거제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과 지역 고유자원(역사, 문화, 관광자원, 특산품)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최대 18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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