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섬꽃축제가 2018년 경상남도 지정 우수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8일 '거제섬꽃축제'가 2018년 경상남도 지정 우수문화관광축제 가운데 대표축제로 선정 돼 축제육성 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경남도는 도내 우수문화관광축제 육성․발전을 위해 독창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축제 콘텐츠를 비롯 경쟁력과 발전성, 성과 등에 평가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 지난해 4월 부터 11월 까지 축제 현장에서의 평가와 지난 6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류심사(PPT보고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대표축제를 심사했으며, 그  결과 저비용 고효율 수제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은 '거제섬꽃축제'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농업과 문화, 가을꽃이 어우러지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가는 '거제섬꽃축제'가 경남의 대표 가을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수축제 선정은 양대조선소의 어려움으로 인한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와 시민들이 문화 관광분야에 많은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며 "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의 대표 축제로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제농업과 관광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이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높은 축제로 지속 육성해 거제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올 해 '거제섬꽃축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새로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축제로 거제시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