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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등학교(교장 류봉민)는 지난 5일 부터 13일 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아빠 까바르 인도네시아!', '나마스떼 인도!'를 활용해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꾸러미는 세계의 다른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자료와 시청각 자료, 다양한 학습 자료로 구성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해 대여하는 꾸러미이다.
이번 문화 다양성 체험활동은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오감으로 느끼며 관찰하고 입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이 먼저 다문화 꾸러미에 대해 공부하고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부스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중심의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2학년 김유진학생은 "6학년 언니, 오빠, 친구들과 짝꿍이 되어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체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우리학교 체육관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에서 인도 사람을 만나면 왜 이마에 빨간 점이 있을 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고 '나마스떼'라고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