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일 이후 2015년 1억4백만 원, 2016년 4억6천9백만 원, 2017년 8억9천9백만 원, 2018년 4월까지 10억1천1백만 원 매출이 올랐으며, 그 중 신선농산물은 86%로 농가 직접 소득 7억3천만 원의 출하 이익이 발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결은 농가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해 가격이 저렴하며, 로컬푸드 출하회 농가(152명) 증가로 신선하고 다양한 품목 확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향후 관내 직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며, 농가 교육, 안전성 검사, 소비자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로컬푸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와 축협 관계자는 "찾아오는 소비자들과 매일매일 신선한 채소를 포장해 출하하는 생산자가 상생하면서 침체된 농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