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기획팀 1차 회의를 가졌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여 올해로 14번째로 실시되며 5월 08일부터 05월 18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30명이 참석해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재난유형에 따른 협업기능 강화 및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훈련기획, 준비, 실시 ,평가 등 훈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향후 4월 25일에 개최될 훈련기획팀 2차 회의는 훈련 계획(상황설정) 및 시나리오 설계를 바탕으로 거제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과 준비사항을 검토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철저히 준비해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구축해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