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평동 덕산아내 2차 옆 사유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현황

이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 공영주차장 확충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동안 지가상승 등으로 도심지 공영주차장을 예산만으로 조성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혼잡과 행정불신, 주민갈등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또, 사유 공한지 쓰레기 불법투기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해 오기도 했다.

이에 시는 사유 공한지를 무상 임차해 한시적 주차장으로 조성, 시민에게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공한지 환경정비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상생하는 주민 참여형 주차장 확충 정책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미 시에서는 한국주택공사 소유의 학교예정 부지 12,000㎡를 무상임차해 승용차 약 60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2010년부터 조성, 운영에 들어가는 등 장평동의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유 공한지 활용을 통한 주차장 조성 사업에도 아주동 1701-11번지 외 5곳 2,202㎡를 2018년 5월말까지 우선 조성해 약 80대의 주차면을 조성 도심지 환경정비 및 생활주변 주차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상지를 추가 신청 받아 공한지 쓰레기 투기 등 환경을 정비하고, 재산세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도심지 생활주변 주차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