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항 매립지 상업용지 매각반대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변광용 더블어민주당 시장후보와 서일준 한국당 시장후보에게 능포동 매립지 상업용지 매각을 반대하는 6,320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서명지를 전달했다.

대책위는 지난 3월달에 매각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3월중순부터 5월초까지 능포동을 비롯한 거제시 전역에서 6,320명 시민들로 부터 매각반대에 대한 서명을 받은 바 있다.

대책위는 이번 6.13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에게 매각반대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후보들이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능포항 매립지 상업용지 매각반대 추진위원회는 김주근 능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신광용 능포동 청년회장, 한계수 능포동 통장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추진위는 시장후보들의 입장표명의 결과를 서명한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