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2일째인 오늘 옥포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과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소통을 나누는 길거리 선거운동을 펼쳤다.

전기풍 후보 선거사무소에 대우조선해양에 다니는 동료들이 방문해 격려하며 지지를 선언해 선거분위기를 높였다.

옥포 도심이 형성된 것은 1980년대 초 대우조선해양의 배후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옥포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지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전 후보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선두주자다. 향후 이어지게 될 매각문제에 가장 정통하다. 매각문제가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지역경제는 물론 노동자 고용 등 새로운 위기를 맞이할 수 있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 지지자들은 "전기풍 동료의 지지와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지지했다. 

최근 전기풍 후보는 많은 지지자들 속에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우조선해양 직원, 시민사회단체 등 많은 지지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