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장평동 옛 삼성중공업사우매장 자리에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육류를 판매하고 맛 볼수 있는 대규모 정육식당 '우리동네 고기장수'가 오는 18일 오픈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정육식당 '우리동네 고기장수'는 거제시 장평3로 45, 1층(장평동 337-1)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562㎡(170평)로 대규모다.

식당에는 50여명이 한꺼번에 들어 갈 수 있는 내실도 마련돼 있어 회사 회식이나 계모임 등 단체 손님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꾸며져 있기도 하다.

이곳 정육식당에서 주로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를 판매하지만,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해 수입육류와 닭고기도 취급하게 된다.

이 곳의 장점은 한우와 돼지고기를 값싸게 판매하는 정육점과, 이곳에서 판매하는 고기를 즉석에서 맛 볼수 있는 식육식당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이 정육식당의 자랑거리는 최고 품질의 육류를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해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식당의 경우 오전 9시~오후 11시 까지 영업하며, 주 메뉴는 갈비탕과 육회비빕밥이다. 식당에서는 즉석에서 고기를 구입해 1인당 상차림비 3천 원이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정육점 판매가격으로 너무나 저럼하게 맛 볼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이다.

'우리동네 고기장수' 관계자는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한 거제지역 경기 불황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거제시민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을 공급할 것"이라며 "고기 판매부터 즉석에서 바로 구입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가족이나 단체, 개인 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