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로 4,5,6학년 학급 및 전교임원들로 구성된 전교다모임 또래동아리 회원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이 들려주는 학교내 또래 어울림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초등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대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의 공감·의사소통능력 등 주도적인 학교폭력예방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능력을 신장해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찰관이라면 항상 무섭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전담경찰관을 직접 만나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들어보고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서 학급이나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과 후배들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를 잘 알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