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6월 8일 오후2시부터 '구루마 스튜디오 어디든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순회처에 선정된 하청도서관에서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를 구현해 예술 활동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창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예술단체 '프로젝트에이'가 직접 방문해 악기를 직접 만들어 합주하는 <어디든 음악대>, 다양한 도구로 탁구 경기를 하는 <어디든 탁구왕>, 그림 그리고 소개하는 <어디든 화실> 등 3개의 손수레를 설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는 하청도서관 2층 대회실과 3층 하늘정원 일대에서 4~10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차 오후 2시, 2차 오후 3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세부 내용과 일정·시간 등은 거제시립하청도서관(☎639-3921)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eo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