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 외사계는 18일 거제 체류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을 집중실시해 범죄예방 및 안정적 정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최근 베트남이주여성의 가정폭력으로 사회적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부부간의 관계정립 및 언어적 소통부족으로 인한 가족 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위해 모인 이주여성들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외사계는 가정폭력 대처 및 요령, 각종 악성 범죄유형과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쉼터입소, 무료 법률 자문, 의료지원 제도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외사계는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매주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 할 예정이다.

거제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