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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2019년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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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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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해 관할 해역 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8건이며, 유출량은 총 8,909ℓ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8년) 대비 사고건수는 2건 증가한 반면 유출량은 22,702ℓ(70%) 대폭 감소한 통계다.

이와 같이 유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선박 운항 중 좌초·침수·침몰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선 에어벤트 봉쇄, 적재유 이적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수반한 결과라고 밝혔다.
* 2019년 사전 유출방지 : 적재유 이적(6건, 32,700ℓ), 에어벤트 봉쇄(8건, 17개소)

통영해경은 "해상·해안 등 각 분야별 민·관 합동훈련 추진 및 해양사고 긴급대응 세력 확보를 위한 민간 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방제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오염물질 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와 함께 해양종사자들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및 어선·예인선 등 선종별 특별점검 등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원인별로는 침몰·침수 등 해난으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전체의 약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33%), 파손(11%) 등의 순이다. 주로 어선이 운항 중 좌초·침수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로 어민 대상 해양오염예방 교육과 함께 선박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염원별로는 어선 13건(72%), 육상 2건(11%), 유조선·화물선·기타선(각 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어선에 대해 올해도현장지도 및 예방점검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통영이 11건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거제·사천이 각 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염사고 대부분은 계류 및 통항선박이 많은 통영·거제·사천 지역에서 통항 중 많이 발생해 해당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과 함께 어민들의 해양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계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전년도 오염사고를 바탕으로 취약지역 및 시기를 선정, 집중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방제기자재 전진 배치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신속한 방제대응 체제를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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