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 6번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번 확진자는 거제시 수월에 주소지를 둔 49세(71년생) 남성이다. 

거제시는 6번 확진자가 11일 오전 9시 2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번 확진자는 지난 7일(토) 오후 3시 부터 3시 30분 자차로 출근해 오후 4시께 자차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3월 8일(일) 오전1시 40분께 낚시마트에서 낚시에 필요한 도구를 구입해 오전 3시 남부면 저구항에서 낚시배를 타고 낚시후 오후 8시께 자택도착 이후 외출 없이 자택에서 지냈다.

이후 오후 9시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나타났다.

6번 확진자는 다음날인 9일(월) 오후1시 20분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했으나, 발열체크시 36.4도, 코막힘 등 가벼운 단순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은 없어 의사의 진료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는 하지않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오후 3시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으로 자신의 승용차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결과, 발열은 36.5도였으며,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코로나 19 역학적 연관성은 없으나 본인이 원해 비급여로 분류, 검체채취를 했다.

오후 3시 30분께 약국에서 약을 받고 오후 4시께 자차로 자택에 귀가 후, 확정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했다.

6번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 20분 대우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고 경남도 보고 후 오전 11시보건소 앰뷸런스로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 기관인 양산부산대학병원 음압병동에 이송해 입원조치 했다.

현재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서 오전 10시 방역소독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