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 마감 1시간을 앞둔 오후 5시 현재 거제시 투표율은 62.0%로 122,313명이 투표를 했다.

앞서 지난 10∼11일 치러진 거제시 사전투표율은 26.87%, 5만 3,027명이 투표해 2017년 대선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경남 투표율은 17시 현재 64.3%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하동군 72.1%, 가장 낮은 지역은 김해시로 60.5%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27.59%로 77만 8,976명, 전국은 26.69%로 1,174만 2,677명이 투표해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거제시 선거인 수는 19만7402명(재외 38명 포함)으로 남성 10만 3,897명, 여성 9만 3,505명이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보다 1917명이 늘어났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현동으로 2만 9,118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남부면 1,493명이다. 

최근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 거제시 투표율은 2016년 제20대 총선 52.61%, 2017년 대통령선거 76.3%,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3.03%다.

투표장에 갈때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