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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외식업체 대표들이 모여 봉사단체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17일 구조라 바람곶우체국에서 따듯한 외식인들의 모임 '만찬'(회장 하대영 하면옥 대표) 창립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만찬'은 하면옥, 아리아리랑, 산골애, 상상속의집, 하누화로, 거제집, 서씨네삼겹살, 해금강회센타, 곳간504상동/아주점, 누나홀닭 장평점, 더꽃 등 지역에서 유명한 외식업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만찬'의 첫 봉사활동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거제시 보건소에 수제간식 140세트를 전달했다.
하대영 회장은 "우리보다 더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에게 외식인으로 할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창립했다"며 "정기적으로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제공을 하고 있으며, 추후 사랑의밥차 등 다양한 루트의 봉사활동을 기획 실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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