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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택시 교통약자 콜택시 기사봉사단(회장 김명식)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공동체인 '실로암(원장 서은경)'의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자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아침부터 거제택시 윤기수 정비부장 가족인 엘리헤어의 김경애 원장과 딸 윤상은씨는 '실로암'의 장애인 가족들에게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김경애 원장은 "오전내내 계속된 자원봉사에도 고생보다 스스로에게 보람이 더 컸다"고 말했다.
거제시 교통약자 콜택시 기사봉사단은 미용을 마친 '실로암' 가족들을 모시고 계룡산온천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냉면과 돈까스를 함께 먹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2019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자원봉사에는 거제택시 조성완 대표와 계룡산 온천에서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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