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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설 명절 앞두고 하루 12명 최다 확진자 발생 '비상'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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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3  1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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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틀만에 또 다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거제시는 어제 오전 11시 부터 오늘 오전 11시 까지 1루동안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거제 204번 부터 215번까지다. 

204번(90대 여성)과 205번(90대 여성), 206번(70대 여성)은 22일 확진된 요양보호사 거제 199번, 200번의 접촉자다.

207번(30대 여성)은 195번 접촉자로 가족모임 관련이다.

208번(80대 남성), 209번(70대 남성), 210번(70대 남성) 확진자는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11번(70대 남성)은 유사 증상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12번(70대 남성)과 213번(70대 여성)은 20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14번(60대 여성) 확진자는 212번과 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15번(40대 여성) 역시 유사 증상으로 본인희망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잠시 뒤 이들 12명의 확진자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제 204~215번 확진자(총12명) 발생 관련 브리핑

거제 부시장 박환기입니다.
01.23.(토) 거제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확진자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어제(1.22.) 오전 11시부터 오늘(01.23.) 오전 11시까지(1일) 신규 확진자 12명(거제 204~215번)이 발생하였으며, 전원 지역감염입니다.

204번, 205번 확진자는 90대 여성, 206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199번, 20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21.(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2.(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30대 여성으로,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21.(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2.(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8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80대, 209, 210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21.(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2.(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11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70대 남성으로, 1.22.(금)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본인희망 검사결과 1.22.(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12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13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212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22.(금)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2.(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1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212, 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22.(금)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3.(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1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1.20.(수)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 발현하여 1.22.(금) 실시한 검사결과 1.23.(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 노출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1.22.(금)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하여 1.23.(토) 09시~13시까지 장목면 외포초등학교에, 10시~13시까지 남부면 다대교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관련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당부말씀>

시민여러분

최근 가족 및 지인의 사적 모임 등 ‘5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하여 확진되는 사례가 우리 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정부의 방역조치입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위반자는 1인당 10만원, 해당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우리 시 특정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모임과 관련하여 감염을 확산시킨 집합금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방역지침을 어기고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뿐만 아니라 접촉자 진단검사, 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동안 모든 사적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주시고, 불가피하게 사람 간 접촉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설 연휴 전으로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안전한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임을 명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인 점과 최근 전파력 강한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폭증할 위험요소도 여전합니다.

실제 최근 상황을 보면 주변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나 한 명 쯤이야’하고 방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큰 확산세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핵심방역수칙을 지키는 일만이 지금의 상황을 안정화하는 지름길입니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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