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갖고 있는 거제시는 사상초유의 태풍 "매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전 국민의 따뜻한 온정과 정성어린 격려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체 관광지를 재 개장하여 보다나은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도해상농원 및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을 비롯한 모든 관광지를 개장하여 정상운영하고 있으나 전국의 관광객들은 피해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거제 관광 일정을 조정, 취소하는 등의 사례가 빈발하여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관광업에 종사하며 상대적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대부분 해안지역 주민들이 이중고을 겪으며 재기의 발목을 잡히고 있다.

거제 시민들은 태풍 내습 후 "전 국민이 보여준 온정과 봉사에 힘입어 재기의 의욕을 불태우게 되었다"며 이 같은 은혜에 보답코자 거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최선을 다하여 내 가족처럼 모실 것을 다짐하며,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성심껏 모실 것을 약속하며 거제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