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직업교육 성과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박람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이함에 따라, 거제대학교의 후진학 선도형 사업단의 2019년도부터 3년동안 운영한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의 평생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사업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방역패스, 발열체크, 입장인원 제한)해 진행했으며 약 350여명의 지역민이 박람회 행사에 참여했다.

성과 박람회는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 운영한 교육과정들과 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실제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해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였다.

체험부스를 다녀간 지역민들은 성과 박람회에 대해 "오늘 체험한 과정들이 너무 즐거웠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재직자들에게 너무 좋은 교육환경이 제공되는곳인 곳임을 알았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싶다", "오늘 체험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의 평생직업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 이수경 센터장은 "3년 동안 힘차게 달려 온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역민의 평생직업교육을 중심으로 경험과 연결, 확장을 통해 평생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대학으로서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교육과 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대학이 그동안 성취한 기술과 문화, 인적 자산을 지역과 함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