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김강일)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장목면 소재 고령·영세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생육부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장목면 소재 고령·영세 양파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0명을 투입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00명 정도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2월부터 관내 딸기, 포도, 양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00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을 돕고 있고 특히 소외계층 및 고령·영세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강일 소장은 "통영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고령·영세 농가 에 대한 일손 지원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