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헬기의 추락직전에 거제시민이 촬영한 사진/ 이 사진은 청마기념관장 김화순 관장의 아들이 촬영해 제보한 사진임(거제타임라인 제공)

[4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던 기장도 울산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3보] 탑승자 3명은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로 확인됐다. 현재 부기장과 정비사는 중태인 상태로 부기장은 울산 대학병원, 정비사는 부산 대학병원으로 소방헬기로 이송했다.

하지만 기장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진행중이다.

[2신] 구조한 탑승자 3명 중 2명의 상태가 심각해 현재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이 있는 1명은 현재 헬기로 부산 병원으로 급송했다.

[1신] 거제에서 화물을 운반하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6일) 오전 9시께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산 14번지 선자산 인근에서 자재를 운반하던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조종사 등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경찰 등에 따르면 탑승자 3명 중 2명은 의식이 있고,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청 등은 24명, 8대의 헬기를 출동시키고, 거제소방서, 소방청경남본부 구조대를 급파해 이들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선자산 정상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인명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고헬기는 거제시가 발주한 선자산 숲길조성용 자재를 옮기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