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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끝은 났는데...후유증은 언제까지?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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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5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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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이 났지만 거제에서는 선거 후유증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선거과정에서 여러 건의 선거법 문제가 불거진 것도 현재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변광용 시장 측근에서 14일 박종우 당선자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박종우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상대 후보인 거제시장 변광용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변광용.com'의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구입해 웹자보 형태로 허위사실을 공표/게시하고, '저희 변광용.com은 국민의 힘 박종우 후보를 지지합니다' 등 허위의 사실이 포함된 내용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유포해 선거업무를 방해한 혐의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박 당선자의 이같은 허위사실 공표는 선거에 영향을 미쳐 겨우 387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게 됐다"며 "이는 거제시민의 자유로운 투표 의사를 왜곡시킨 중대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 변광용 시장 측근에서 14일 박종우 당선자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같은날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과 각종 사건에 얽힌 입장 등을 밝히고 나섰다.

박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선거 상황에서 불거진 각종 사건에 대해 "법적 판단을 지켜보자"면서 "여야 협치로 시민여론을 통합하고 화합의 장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인 신분이 됐다. 첫 활동으로 민선8기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 인수에 역랑을 집중하고 있다"며 "인수위는 거제시체육관 옆 보훈회관 4층에 마련돼 있고 인수위원 15명이 휴일 없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기간 저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불거졌고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성실하게 해명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시중에는 여전히 사실과 다른, 정치적으로 부풀려진 억측과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고 토로했다.

   
▲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과 각종 사건에 얽힌 입장 등을 밝히고 나섰다.

박 당선인은 "분초를 아껴가며 거제시 발전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임에도 민주당은 저를 흔들기 위해 혈안이 된 것 같다"면서 "민주당은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저와 관련된 의혹들을 제기하며 도당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위원장은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저도 모르는 사이 발생한 도메인 문제를 끄집어내 언론과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종우 당선인은 "공직선거법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와 관련된 사안을 다루기 때문에 엄중하다. 공소시효를 6개월로 정하고 최우선 처리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적어도 공소시효 기간 동안은 지켜보는 것이 공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을 향해서는 "변 시장께서도 어려운 시기에 4년 동안 거제시정을 맡아오셨다. 그 어느 누구보다 삶의 터전에서 땀 흘리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적어도 민선7기 거제시정을 책임졌던 자세를 견지한다면 정쟁을 택할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협력자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여야협치로 시민여론을 통합하고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 것이 민선8기의 첫 번째 과제라 판단했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거과정에서 일어난 일체의 고소고발 건을 조건 없이 취하했고, 민주당도 책임 있는 정당을 자부한다면 더 이상 시민들을 이간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 없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제안했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 ㄱ씨(고현동.65)는 "일단 선거는 끝이 났고, 당선자가 결정됐으니 의혹은 법의 판단에 맡기고, 일단은 모두가 '거제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만약 한쪽의 주장대로 불법이 승리하는 결과도 있어서는 절대 안될 일이니 만큼, 사법기관에서도 서둘러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시민 ㄴ씨(장평동.40)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 모든 일의 출발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선거과정의 문제는 이제 법에 맡겨두고 모든 당선자들을 포함해 공무원, 시민들까지 힘을 합쳐 거제의 4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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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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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쇼 2022-06-21 20:16:40

    뻐스 떠난뒤 소리치고 뒹굴어봐야
    아무소용없다
    끝난 선거에
    재선거 한다고 이길것 같나
    이런식으로 우기면 남아있는 민심조차
    바람에 다날라가것다
    땡깡 부린다고 될것 같으면
    세상 안되는일 있을까
    밥그릇 크기 더 드러나기전에
    차기나 모색해라
    재선짜리 시장자리
    스스로 집어 던져놓고 누굴 잡고 늘어지노
    다들어놓고 시간지나니 까마구 한마리
    잡아먹었나봐신고 | 삭제

    • 나랑너랑 2022-06-18 23:23:23

      총선 포기하겠다는 뜻인갑네
      아전인수 싸움하면 누가 득이될까
      설령 시장 재선거 한다해도 이길수 있을것 같은감
      표 분산 되었어도 이기지 못하였는데
      한표 차이로 져서 재선거 요구해
      다시하였더니 또다시 한표로 낙.
      그게 민싱이고 투표 라더라신고 | 삭제

      • 거즈민 2022-06-16 23:44:38

        차분하게 돌아보고
        총선 준비하는것이 나을듯
        승복할줄 모르면 후일도없다신고 | 삭제

        • 거제발전 2022-06-16 12:17:36

          신임 거제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에 힘써 주시길...장승포는 30년전 1992년 보다
          퇴보한 지역으로 보인다.. 늙은이들이 많고 여객터미날은 흉가된지 오래,,,거제시장이 있는지? 지역의 활기를 찾을 방법이 고착 낡은주택 벽에 페인트칠에, 콘테이너에서
          술과 음식파는 방법이다...좌파들의 고물보존 방법으론 지역활기 찾기힘들다..신고 | 삭제

          • 시민 2022-06-15 14:29:44

            사법기관이 공정하게 판결해서 죄가 있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으면 됨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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