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오병후 도회장이 지난 25일 거제시지회(회장 변정규)를 방문해 순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회 사무국에서 다과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바로 간담회 장소로 이동해 공공청사 6층 대회장에서 오병후 도회장과 경남지부 김홍식 사무처장, 김종길 총괄부장, 변정규 지회 회장을 비롯한 핵심간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지회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에 대한 김경화 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오덕유 부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의 역사가 오래 되었지만 타 단체에 비해 활성화가 잘 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병후 도회장은 "2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도지부행사와 지회행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이 나름 원인이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지부 회장의 격려금 전달식이 같이 진행 되기도 했다.

오병후 도회장은 거제시지회 핵심간부들에게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체성와 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간부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갖자"고 당부했다.

또한 "2022년 총연맹의 슬로건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에게 자유에 대한 가치성을 일깨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변정규 지회 회장은 "도지부의 순방과 격려금 전달에 감사하다"면서 "핵심간부들에게 총연맹의 회원으로서 애국심을 보여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자세를 보여주자"고 전했다.

변 지회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는 국리민복의 정신을 기리고 68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총연맹의 이념을 새겨 지역사회에 국민운동단체로써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수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정단체, 국민운동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