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무려 11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운영되는 '나도 아티스트 - 인상파 화가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증가에 따라 강사진이 거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하는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그간 진행되어 오던 일회성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던 창의성과 예술성을 개발하고 성취감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끌고자 한다.

이번 '나도 아티스트 - 인상파 화가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다회차(3회)로 운영되며, 회차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상파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이론을 학습한 후, 특색 있는 기법을 활용한 그림 실습을 통해 인상파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관장은 "관내 많은 학생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성취감을 높이고,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구본화 학예사(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http://www.hggmuseum.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