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 이하 센터)는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참관 부모와 함께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어린이 교육 등 센터의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를 신청한 7개 어린이집에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 거제시센터 소개 △ 사업설명 △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 1인 1회 적정배식량(만 1~2세, 만 3~5세) 교육 △ 손 씻기 교육을 주제로 한 '뽀득뽀득, 손 씻기 대장' 어린이 방문교육 참관 △ 점심 배식 참관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어린이집 급식 위생 관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가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것을 직접 보니 더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관내 184개소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대상별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