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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가루 대신에 통밀을!다대교회 김수영목사의 자연을 닮은 의학이야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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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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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가루 대신에 우리밀을 먹읍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밀과 귀리를 주식으로 먹으며 살아오지 않았다. 밀은 부식으로 국수나 빵, 부침가루 정도로 가끔 먹는 기호식품이었다. 그런데 요즈음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로 빵과 과자, 라면, 우동, 짜장면 등을 많이 먹게 되므로 밀의 소비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쌀 소비량은 점점 줄어들고 밀가루 수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국민 건강을 생각할 때 큰 걱정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흰 밀가루는 도정과 정제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이 모두 제거된 식품이기에 백미처럼 우리 몸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며, 또 하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99%의 밀가루는 수입 산인데, 익히 아는 대로 수입 밀가루는 농약과 화학 비료, 방부제와 살충제를 비롯하여 온갖 표백제와 밀가루 개량제등이 첨가된 식품이기 때문이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밀가루 식품의 유통과정을 이상하게 여긴다고 한다. 왜냐하면 새벽에 구운 빵은 그날 안에 모두 소화해 내는 외국에서는 통조림처럼 상점에 진열된 우리의 제빵이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것은 수입 밀가루에 방부제가 사용되기 때문인데 수입 밀가루의 장기간 저장을 목적으로 살균제로 구아지닌,디페노코나졸, 카벤다짐이 살충제로는 메치오카브, 벤디오카브 등이 쓰이는데 이는 대부분 발암성 농약이기에 밀가루 식품을 주로 먹는 사람들은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미량의 독성물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토피나 알러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수입밀가루 음식을 먹는 한 결코 치료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수입밀의 심각한 독성을 시험하기 위해서 수입밀과 우리밀을 각각 똑 같은 통에 같은 양의 밀을 넣고 밀에 생기는 벌레인 바그미를 같은 마리 수를 넣은 후 뚜껑을 덮고 3일이 지난 다음 관찰했더니 우리밀에 들어 있는 바그미는 자기들 세상처럼 모두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데 반해 수입밀에 들어 있는 바그미는 전부 다 죽어 있었던 것이다. 수퍼에 진열되어 있는 수입밀가루는 3년이 지나도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상하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벌레도 못 먹는 밀가루를 우리가 먹고 있으니 어찌 건강 할 수가 있겠는가? 

뿐만 아니라 현재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알러지 물질을 만들어 지방의 영양대사를 교란시킨다. 또한 밀가루는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복통과 두드러기, 두통과 호흡 곤란등과 같은 신체장애를 야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영양 성분이 제거되고 하얗게 도정하고 정제한 상태에서 온갖 화학 물질이 검출되는 지금의 씨(생명)눈 없는 흰 밀가루 음식은 백미처럼 인체에 영양의 부조화를 야기시키면서 인체의 미네랄 성분을 지속적으로 뺏어 가기에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그러니 이제 더 이상 수입산 흰 밀가루로 만든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밀가루는 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을 도우니 오래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 하지만 묵은 밀가루는 열(熱)과 독(毒)이 있고 풍(風)을 동하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하고 있는데 밀가루의 살균제,살충제의 오염문제가 아니더라도 묵은 밀가루 섭취는 몸에 좋지 않으니 긴 유통과정의 수입밀가루로 만든 식품의 과다 섭취는 많은 인체의 병의 원인이 되니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중풍환자들은 유달리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 밀가루 음식의 열,독,풍을 일으키는 요소 때문이라고 한다. 서양 사람들의 조로 현상 현상 즉 나이가 40만 넘으면 피부가 축 처지는 현상의 원인도 묵은 밀가루 때문이라고 한다.

오래된 밀가루는 열,독,풍의 성질로 인해 축 처지는 성질이 있으니 피부 뿐만 아니라 근육, 심지어 내장까지도 처지게 한다. 밀가루를 즐기는 사람은 얼굴에 나타나는데 피부가 탄력이 없이 늘어져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위와 장 그리고 자궁까지 늘어져 소화기능,흡수기능,생식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없어 만성소화불량, 만성질환,생리통,불임 등의 원인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대로 아프리카 흑인들의 탄력있는 피부의 비밀은 분식이 아닌 곡물과 야채, 과일 위주의 식습관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의 제빵의 규칙은 빵을 굽는 그날 아침에 밀가루를 빻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

뿐만 아니라 밀이나 귀리와 같은 곡식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구라파)에서 만들어낸 빵들은 우리나라의 빵처럼 달고 부드럽고 기름지지 않다. 그들의 빵은 매일 먹는 주식이기에 통곡을 가루 내어 만들어 거무틱틱하며 거칠고 달지 않으며 기름지지 않는 건강식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빵은 간식으로 먹다 보니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계란,분말우유, 버터 등을 범벅하여 만들기에 맛은 좋은데 반해 열량이 매우 높아 조금만 먹어도 비만이 되며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이다.

빵, 과자 ,각종 면류 등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은 절대 이롭지 않다. 주식으로서가 아닌 간간히 사용하는 밀가루조차도 우리 밀과 우리 통밀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메밀 가루, 콩가루와 같이 다른 곡류 가루와 함께 사용하면 맛도, 영양도 보완되며 건강에도 도움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밀이 수입 밀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택에 있어서 망설여서 안된다. 먹거리는 생명과 직결되는데 싸다고 하여 오염된 수입밀을 먹을 수는 없지 않는가?. 우리밀은 가을에 파종하여 초여름에 수확하기에 잡초나 해충의 피해가 심한 여름을 피하게 되므로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되기에 우리밀은 안전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른 체 우리밀이 비싸다는 이유로 먹지 않아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가 부도가 나고 말았으니......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런지.....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 수입밀 대신에 우리밀을 먹도록 하자.흰 밀가루 대신에 도정하지 않은 통밀을 먹도록 하자. 그리고 부드러운 빵 보다는 거친 우리밀 통밀 빵을 먹도록 하자. 이것이 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이요 민족 경제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다.   

그렇다고 하여 자연 상태의 육류라 할지라도 지나친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듯이, 우리밀이 수입밀가루에 비해 영양도 많고 안전하다고 할지라도 우리 민족의 주식이 아닌 이상 쌀과 콩을 대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쌀밥과 된장이 최고의 먹거리다. 밀가루 식품은 별미로서 먹게 되는 부식 일뿐이니 우리 밀이라도 주식으로는 먹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점점 서구화 되어 가는 급격한 식생활 변화가운데 우리 조상 대대로 밀을 주식으로 삼지 않았던 이유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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