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기상대(대장 최남원)는 과학의 달(4월)을 맞아 4월 11일(화)부터 4월 14(금)일까지 신세계 E-마트 통영점에서 『2006 기상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상사진전에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기상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06년도 기상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 전시되어 신비로운 기상현상의 세계와 접할 수 있게 된다.

  2006년 최우수 작품으로는 관악산 연주대에서 찍은 얼음비늘로 눈보라가 석등에 달라 붙어, 얼고 녹음을 반복하면서 형성된 물고기 비늘 모양의 얼음 결정 현상이다. 우수 작품 2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소용돌이 모양의 렌즈구름과 화물선이 좌초되어 선원이 해경헬기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을 촬영한 성난 파도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사이버기상사진전 : 기상청홈페이지> 기상배움터> 사이버기상청> 사이버전시실> 기상사진전)

  『2006 기상사진전』은 다양한 기상현상에 관한 사진을 통하여 기상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기상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