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방지와 범죄예방활동을 담당하는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가 21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재향군인회 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광식 창원지법 통영지원장, 송찬엽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손외철 법무부 보호관찰과장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보호관찰소는 통영시.거제시.고성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며 지난 7월말부터 임시적으로 보호관찰업무를 해왔으나 본격적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관리 및 사회봉사명령자들의 형 집행 업무 등을 보게된다.
지금까지 3개 시.군 보호관찰대상자들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진주보호관찰소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으나 통영구치소 개청에 이어 경남에서는 창원, 진주에 이어 3번째로 개소하므로서 법률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고, 이 관찰소는 현재 12명의 직원이 보호관찰대상자 573명을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