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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달아오른 '황소론' 논쟁PSB 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 정치의 이슈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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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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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장상훈 후보측은 29일 "한나라당 김기춘 후보 발언관련 논쟁"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황소론 논쟁에 대한 반격을 시도했다.

"늙은 황소는 주인말도 듣지 않고 농사에도 잘 쓰이지 않는다"면서 시작한 이 논쟁은 28일 방송된 PSB방송 토론회에서 있은 김기춘 후보예정자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

 PSB토론회에서 김후보예정자는 스스로를 "황소"에 비유하면서 다른 후보들을 "송아지"로 격하시키며 "황소에게 농사를 맡겨야 한다"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 보도자료는 타후보들은 송아지가 아니라 주인의 뜻을 따라 일을 잘할 수 있는 젊고 건장한 소라고 표현하고 김후보의 황소론은 타  후보들을 어린애 취급하는 비상식을 드러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 자료는 타후보들이 송아지면 자신은 늙은 황소라고 비유하고 늙은 황소는 자기 꾀만 믿고 주인말을 잘 듣지 않으며 주인의 눈치만 보며 괴으름만 피운다고 주장 했다.

그리고 숫컷을 황소라고 하는데 숫컷황소에게 농사를 잘 짓지 못한다고 말한다는 것은 "실정을 잘 모르는 괴으름만 피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늙은 황소는 첫째 주인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마음대로 하며 둘째 고기집에 내다 팔아도 값을 제대로 주지 않는 하급품으로 취급되고 셋째 가장 중요한 것은 거제에서 늙은 황소는 농사에 잘 쓰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김기춘 후보에게 "황소론은 스스로의 부적격성을 선전 한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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