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가정방문 자원봉사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하기 위해 가정방문 자원봉사자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 보건소에 등록된 가정방문 자원봉사자들은 지금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거동불편노인, 임종말기환자, 독거노인 등 29명의 환자들에게 호스피스간호, 가사, 이.미용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비환자를 위한 관절운동 시연교육과 활동내용, 활동시 애로사항 등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홍규 거제부시장은 “남들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이웃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이들의 불편을 도와줄 뜻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