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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거제청소년수련관 '가족뮤지컬 왕자와 거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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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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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 원작으로, 옷을 바꿔 입으면서 서로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되는 동갑내기 왕자‘헨리’와 거지‘톰’을 통해 16세기 영국 서민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왕자와 거지’가 28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필립’이 공연하는 이 작품은 약 450여년 전 영국, 헨리 8세의 아들 에드워드 왕자가 축복 속에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로 같은 날, 런던의 뒷골목에서 톰이라는 소년이 거지로 태어나며 같은 날 태어나지만 한 소년은 왕자, 한 소년은 거지, 전혀 다른 운명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아버지한테 쫓기던 톰은 급기야 왕궁으로 숨어들고 거기서 톰은 에드워드 왕자를 만나게 된다. 왕궁에서 답답하게 살던 왕자는 자유스럽게 런던 거리를 거닐며 친구들과 노는 게 꿈이다. 대신 톰은 왕자가 되어 보는 게 꿈이다.


둘은 장난 삼아 옷을 바꿔 입기로 한다. 잠시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왕자의 요구 때문이다. 그러나 왕궁 밖에 나갔던 왕자는 곧장 거지 톰으로 오해받아 거지로 살아가게 되고 자기가 왕자라고 주장해보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아무리 소리쳐도 소용없다.


한편 왕궁에서 톰은 자기는 진짜 왕자가 아니고 거지 소년이라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몸이 아파 잠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정도로 생각한다. 에드워드는 캔티와 왕초한테 끌려 다니며 구박을 받는 동안, 왕궁의 화려함과는 너무 틀린 밑바닥 인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가난하게 살게 된 원인이 잘못된 정치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많은 것을 깨달은 에드워드는 다시 왕자의 신분을 되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거지들한테 놀림만 받을 뿐, 그때 마일즈 기사를 만나게 되고…. 공연시간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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