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 황규철)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37회 문광부장관기 전국남여 학생종별탁구대회 겸 제2회 세계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전국 초.중.고.대학생 각시도 99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 여중부 탁구팀인 신현중 탁구부는 1차전에서 대구 상서여중을 , 2차전에서는 역대전적 최강팀인 경기 군포중을 4:2로 격파, 3차전에서는 울산 현대청운중을 연파하고 준결전에서는 남춘천여중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논산여중과 맞서 4:3으로 영광의 우승을 쟁취했다.

올 4월초 열린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 3위,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전국 대통령기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신현중 탁구부는 이동호 감독교사의 지도아래 선수마다 특성에 따른 개인지도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탁구부 창설이래 최초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렇게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는 삼성조선과 경남교육청, 거제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장을 중심으로 전교직원의 지원과 격려가 큰 바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