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 )는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 및 수출촉진자금(10%)을 지원하는 등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거제농산물 수출작목회 (회장 전일용)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새로운 수출작물로 정착된 방울토마토와 그동안 고수익 수출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착색한 고추(파프리카)를 재배 수출키로 하고 방울토마토는 상반기에 재배한 "산타"가 재배가 까다롭고 품질이 고르지 못한 등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번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인 "치카"를  선택 7월초 파종을 마쳤고, "치카"는 품질이 고르고 당도가 높으며 과일의 크기가 중간정도의 균일한 특성을 가져 일본에서도 선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에 9월부터 12월까지 150톤 25만불을 수출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착색단고추(파프리카)는 유리온실 3농가에서 7월말에 파종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150톤 30만불을 수출을 목표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쥬빌리(빨강색), 부기(오렌지색), 로메카(노랑색)를 재배품종으로 선택해 수출국의 선호도에 맞추는 등 시는 신선농산물 수출로 외화획득과 국내농산물의 가격유지 및 안정적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