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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청렴도 측정은 4등급 그대로 머물어 대민 서비스 개선 시급
기초자치단체장의 연속된 구금 등으로 촤하위 등급까지 추락했던 거제시 청렴도가 올해들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가 올 한해 동안 전 공무원들이 옷소매를 걷어부치고 노력한 결과 상당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도내에서 청렴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부 청렴도 측정에서는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급 상승한 반면 외부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는 4등급에서 점수만 조금 오르는 완만한 상승을 하고 있어, 외부에서도 점차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거제시는 "권민호 시장이 연초부터 누누이 강조해온 청렴한 봉사자세 강조가 서서히 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권민호시장도 " 시장 스스로가 솔선 수범해 일체의 청탁을 거절하는 등 깨끗한 거제시청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권시장은 "지성이면 감천이 아니겠느냐"면서 본인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한 도시만들기에 더 한층 노력하고 대민 서비스 향상에 진력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세부적 분석 기사 추가 보도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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