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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코리안스프릿] 국가개조론(상)(사)국학원 원장(대), 전국 민족단체 협의회 대표회장 원암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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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4  1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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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주 원장
이제 선거가 끝났다.

국민의 최종 선언은 "정부와 여당은 국가개조를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며 야당은 눈여겨 감독하라"이다.
 
'국가(國家)'는 나라라는 큰 집이다. 인류 생명보전의 기본여건인 '의식주(衣食住)' 중에 '집을 짓는다'는 것은 옷과 음식에 이어 자연의 가혹함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생명활동인 건축은 한옥, 각종 관공서, 절, 향교, 교회, 박물관, 궁궐 등의 큰집은 물론 개인집도 아무렇게나 지을 수 있는 없다.

그 '주거시설'은 그곳에 깃든 이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삶의 뜻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나라의 집' 곧 국가란 국민 개개인이 깃들어 살기 위한 생활공간이자, 그들의 삶의 뜻을 이룰 비전공간이며, 그 비전을 함께 이루고 전할 사명을 기필코 달성해야 할 시공을 초월해 '생명을 담는 공간'이다.

총체적 부실이라고 할 세월호 참사로 대통령은 '국가개조'를 강력하게 지속해 갈 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그러려면, 그리고 성공하려면

첫째, 우리의 문제를 불편할지라도 바로 알아야한다.
둘째, 어떻게 해야 국가가 바른 방향으로 개조 될 것 인가? 대책을 명쾌하게 제시해야 한다.
셋째, 이 목적과 방법을 국민이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함께 실천해야 한다.

우리사회의 문제는 '인성부재(人性不在)'에 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국민이 국민으로서의 품격을 상실한 것이다. 인성이란 무엇인가? 식물과 동물의 성품이 아닌 '사람의 성품'이다. 사람의 성품은 '반신반수(半神半獸)'라고 하였다.
 
욕망을 따라가면 짐승이 되고 양심을 따라 움직이면 신이 된다는 한민족의 선조들의 오래된 가르치심이다. 선조들은 태양처럼 밝은 양심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천손(天孫)'이라고 하셨다. 우리민족의 최고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에서는 '태양앙명 인중천지일(太陽昻明 人中天地一)'이라고 한다.

사람의 성품 속에는 '투쟁의 검은 늑대와 평화의 흰 늑대가 늘 싸우고 있다'는 인디언의 속담이 있다. 그들은 현명하게도 주인이 어느 늑대에게 밥을 많이 주는가에 따라 '인성은 검은 늑대도 되고 흰 늑대로도 된다'고 한다.

이와처럼 인간은 초월적인 존재에 의하여 구원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우선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자신 안에 이미 내려 와 있는 짐승 같은 의식을 스스로 멀리하고, 역시 자신 안에 이미 내려 와 있는 밝고 늘 강한 신과 같은 창조의식을 스스로 키워 '나와 민족과 인류를 두루 구원'하는 것이다.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전계경(參佺戒經)'이란 진리서가 있다. 환인, 환웅 시대를 거쳐 단군조선을 관통하여 을파소 재상이 잘 다듬어 고구려를 오랫동안 동북아시아의 주인공으로 만든 '다스림의 경전'이다. 참전계경 '제339조 담(淡)'편에는 '몸이 맑아야 하늘의 복이 응답한다'는 인성에 대한 불변의 법칙이 있다.

"맑음이란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는 실성한 사람이 하나도 없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된다.
-하략-"

인류의 단 한사람도 인성의 품격을 잃지 않고, 국민은 단 한 건의 위법도 하지 않는 세상과 나라로 개조하길 원하는가? 정말 원하는가?

그렇다면 국가개조는 먼저 국민 인성개조에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또한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국민들의 몸을 맑아지게 도와주고 제도를 구비해야 한다. 몸을 맑게 한다는 것은 누가 해주는 일이 아니라 선택에 의한 스스로의 실천에 있다. 국민 개개인이 심신수행을 통하여 욕망이 들끓는 짐승의 의식, 즉 수성(獸性)을 넘어 모두에게 두루 이로운 밝은 창조의식, 즉 신성(神性)을 향하도록 몸이 늘 맑아지도록 유지하여야 한다. 나아가 나라의 제도로 확립하여 사회 분위기가 변함없이 맑음이 유지되고 창조 되도록 순환시켜 주는 것이 그 요체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국학(國學)과 뇌교육(腦敎育)의 세계적인 종주국이 된 참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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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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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2014-06-15 10:21:59

    원장님의 말씀대로 인성의 부재에서 온 인재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대오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은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수 있는 국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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