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조선
[속보]삼성중공업, '그룹감사 8월말로 끝났다'중공업과 엔지니어링 합병해도 중공업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본다'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01  10:16: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그룹관계자, "감사는 8월말로 끝났으며 인력 재배치는 있어도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하자 두 회사의 합병 이후 중공업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 불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익명을 요구한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는 8월말로 종결됐으며 1일 이사회 결의로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의 합병은 현장 중심과 설계중심의 전략적 제휴로 보면 좋을 것 같고 이에 따른 인력의 재배치 등은 필요할 것이지만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나 삼성엔지니어링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구고조정에 따른 동요를 극히 우려하고 있다는 이 간부는 근본적으로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며, 현장과 설계중심의 통합으로 앞으로 발전적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이나 중공업이 꼭 같이 해양플랜트사업 수주로 큰 타격을 입은바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 보완의 필요성이 잇고 현장과 설계중심에서 상호 유기적 업무연대가 필요함에 따라 윈윈하기 위한 처방임을 암시했다.

중공업과 엔지니어링의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며 두 회사는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12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합병 후에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합병 법인의 사명 변경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분야인 '설계·구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제작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육상 화공플랜트 중심에서 고부가 영역인 육상 LNG와 해양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12월 사업 통합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01  09:05:41  | 
 

   
▲ 삼성중공업 전경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12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합병 후에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합병 법인의 사명 변경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분야인 '설계·구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제작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육상 화공플랜트 중심에서 고부가 영역인 육상 LNG와 해양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종합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구매,제작)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013년 약 25조원에서 2020년에는 4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종합플랜트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1974년에 창립한 삼성중공업은 1995년 세계 최대 규모인 3도크를 완공하며 대형 조선회사의 면모를 갖췄으며, 2000년대에 들어 메가블록공법이라는 신공법을 도입해 건조능력을 크게 확대하며 세계적 조선소로 발돋움했다. 2010년 이후에는 新성장 동력으로 대형 해양플랜트 EPC 시장에 진출, 사업수행 역량 확보에 매진해 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78년 삼성그룹이 코리아 엔지니어링을 인수하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으며,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新성장 동력으로 발전·철강 분야로 진출하면서 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양사가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 제작 경험과 우수한 육상·해상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플랜트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플랜트와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각각 쌓은 양사의 전문 역량과 기술을 통합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왜 서둘렀나
<아시아경제>   '新삼성 합종연횡' 끝내기 작품

중복사업 정리해 시너지 키워 경쟁력 강화작업 연내 마무리
비상장사는 상장, 지분율 높여 이재용 중심 경영승계 실탄 마련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12월1일자로 합병한다.

소문만 무성하던 건설·중공업부문 계열사가 갑작스럽게 합병계획을 발표한 것은 연내에 사업재편을 마무리 짓겠다는 삼성그룹의 의지로 읽힌다. 사업재편의 핵심은 계열사별 사업을 단순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중공업에 이어 건설부문을 마지막으로 삼성그룹의 사업구조재편 시나리오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 플랜트분야 시너지효과 노린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은 경쟁력 강화에 무게가 실려 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플랜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플랜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얘기다. 대형화를 통해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 양사의 고객사 네트워크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합병을 결정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최근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을 해체해 플랜트 부문은 삼성중공업, 건설 부문은 삼성물산에 통폐합한다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나 삼성중공업도 지난해 1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덩치를 키워 해외 플랜트 분야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합종 연횡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선언한 삼성엔지니어링의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영국의 엔지니어링 업체 에이맥(AMEC)과 해양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엔지니어링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한 건의 수주를 따내지 못하자 지난해부터 삼성중공업과 포괄적 협력을 강화해왔다. 삼성중공업의 주요 프로젝트인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원유생산저장 및 하역설비(FPSO)인 이른바 '에지나 프로젝트'에 삼성엔지니어링 오프쇼어 사업본부 인력 100명을 투입했다. 100명의 오프쇼어 사업본부 직원들 중 일부는 나이지리아 현장으로, 일부는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로 파견해 설계 업무에 참여했다.

핵심 인력 교류도 이어졌다. 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영입한 이탈리아 엔지니어링업체 사이펨(Saipem)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을 지낸 미셸 레네를 부사장을 삼성중공업으로 전보 발령했다. 직원 교류도 이어져 플랜트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마하속도'로 사업재편하는 삼성…다음은 '건설부문'= 삼성그룹은 최근 빠른 속도로 사업재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계열사에 걸쳐 있는 중복사업을 정리하고,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만들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가 사업재편의 가장 큰 이유다. 건강상 급한 위기는 지났지만, 사실상 경영복귀는 어렵다는 전망에 따라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전자와 금융, 건설 등 주력 계열사 모두 이재용 부회장 중심 체제를 만들 계획이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등 이 부회장의 지분이 높은 비상장사는 상장해 이 부회장의 계열사 지분율을 높이고, 상장사들의 배당성향을 높여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이 자금은 상속세 등 경영승계를 위한 실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도 서서히 끊으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계열사들은 합치고 쪼개면서 이 부회장 중심으로의 체제 전환을 위해 지분을 빠르게 변동할 전망이다.

최근 그룹 내에서는 태스크포스(TF)를 조성, 이 부회장의 승계 시 미디어와 주가 영향, 삼성전자 등 계열사 장악력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계열사 간의 시너지도 고려했다. 지분정리 효과도 있지만 삼성SDS와 삼성SNS 합병, 삼성SDI와 제일모직 합병,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 합병 등은 사업경쟁력 강화에 무게가 실렸다.

다음 순서는 건설 부문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데다 순환출자 연결고리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에서 건설부문만 따로 떼어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건설 계열사들에 관심이 많은데, 삼성물산이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데다 삼성물산(상사)이 그룹의 모태 기업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합병을 발표한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 '1대 2.3590390'의 비율로 합병키로 했다. 합병 이후에도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유지된다. 합병 후 1대주주는 삼성전자가 12.6%, 2대주주는 국민연금으로 6.1%다.


 

박춘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신 인기기사
1
총 상금 1천만원 규모, 제4회 거제시장배 에어로빅&힙합댄스 대회 열린다
2
삼성重, 1조 4568억 규모 LNG운반선 5척 수주…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
3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화…사업협약안 경남도의회 통과
4
정근우 전 야구 국가대표, 거제 야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
5
박종우 거제시장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