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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자 수필가 두번째 수필집 '왼손을 위하여' 발간계룡수필문학회 회원-'주부의 시선으로 바라본 깊이 있는 일상의 소묘(素描)'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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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9  0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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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수필문학회에서 활동 중에 있는 심인자수필가가 두번 째 수필집 '왼손을 위하여'를 발간 배포했다.

   
 
"왼손의 우울함은 완전히 사라졌어. 그간의 노고를 단번에 보상 받았기  때문이지. 주인은 다 일고 있었던 거야.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에 비하면 거칠어 형편 없지만, 약지에 껴진 보석반지가 그 허물을 다 덮어주더라고"  왼손잡이 주부의 왼손에 대한 예찬이 담긴 이 수필집은 그녀가 첫 수필집 '야누스의 얼굴'을 낸지 8년만에 낸 책이다.

적가는 아이들에게 물려 줄 유산을 생각해 보면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백석지기 지주도 아닌지라 마땅치 않았지만 자신의 삶과 마음이 담긴 수필집을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단다. 그리울 때 가끔 펼쳐 추억하라고.

제1부 작은 따옴표에서는 둘부터/왼손을 위하여/땅따먹기/작은따옴표/급함과 느긋함의 미학/웃음으로 눈물닦기/마트로시카/갈림길에서/균형잡기/함께 비비대며 살기/ 덤/야생초 편지/ 작품이 실렸다.

제2부 술을 품다에서는 분갈이를 하며/개화/이별의 단상/태양의 저편./머위를 따며/바다찾기/물동이 나르기/귀철네의 바다/운동을 하며/낙화/술을 품다/수필유람기 수필이 전개된다.
   
 
제3부 곰 인형과 하모니카에서는 아닫/진수성찬/ 통행금지/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몽당연필/신데렐라의 꿈/고양이 눈/곰 인형과 하모니카/박 바가지/화단을 일구며섬, 탈춤을 꿈꾸다/로 이어진다.

제4부 나는 글쟁이가 되었다 에서는 연하의 남자./무한도전 혜진씨/일곱째 날/이의부재/딸아이를 바라보며/바꿀 수 없는 부품/거리의 노숙자/깊은 밤에/지진증후군/요리를 하며/꿈/나는 글쟁이가 되었다 수필작품이 아름답게 꾸며졌다.

심인자씨는 거제하청면 칠천도 출신으로 1999년 수필과 비평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한 후 수필과비평작가회 회원, 계룡수필문학회 회원, 한국문협회원, 투병문학상 수상, 불광수기공모 수상 등의 상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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