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시는 지난달 26일 공고를 통해 '거제(사근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 재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이번 공고의 공람기간은 14일이다. 사업시행자는 지역건설업체인 (주)영진디앤씨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산39번지 일원 24만7,448㎡에 공동주택(아파트) 3,001세대 등 3,041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 면적 중 주거용지는 공동주택 용지 14만9,335㎡와 단독 및 연립주택 용지 5,482㎡, 근린생활시설용지 4,536를 합쳐 15만9,353㎡다.

공동주택 용지는 4개 블록으로 나눴다.

세대수는 단독 및 연립 주택이 40세대다.공동주택은 4개 블록을 합쳐 3,001세대다. 전체 세대수는 3,041세대로 계획인구는 8,211명이다.

사업자는 총사업비를 4,797억원으로 추산했다.

사업방식은 민간건설임대주택의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단 '임대주택을 위한 해당기관의 국민주택기금 예산 편성이 어려울 경우 일반분양 전환한다"고 단서 조항을 달았다.

시는 "토지 이용의 효율성 제고 및 기반시설과 건축물 등에 대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양호한 환경을 확보코자 한다"고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유를 밝혔다.

영진디앤씨는 올해 1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0월 사업 완료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