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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 아니다?'외국인이 거제를 거점으로 국내 마약밀매하다 검거돼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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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6  1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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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근로자 있을 경우 큰 위험발생 가능성 있어 '경계해야'
외국인 근로자 많은 거제시, 내국인에게 전파 위험도 

경북경찰청 마약 상습 투약·판매한 외국인 근로자 30여명 잡고보니 '거제가 거점지'
 거제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거점지로 떠올라 경찰과 시민들을 바짝 긴장 시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경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마약을 밀반입하고 상습 투약·판매한 태국인 A(39)씨 등 28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놀라온 사실은  이들이 주로 활동하던 근거지가 거제였다는 사실이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한국에서 마약 판매경험이 있던 태국 지인의 권유로 지난해 5월  입국해 거제시내에서 거점을 형성하고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태국인 중간 판매책을 확보하는 등 마약 판매망을 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마약에 중독된 근로자들은 환각상태로 회사에 출근하여 일을하기도 했고, 월급을 받아서 모두 마약을 구입하는가 하면, 외상으로 구매 후 월급을 받아서 대금을 갚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자국으로 송금할 돈이 부족해 돈 벌이를 위해 스스로 마약 판매자로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말레이시아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이 동거하면서 말레이시아인 근로자들이 태국인 여성에게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들의 마약 투약.판매 형태는 실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태국에서 생필품 속에 야바와 필로폰을 숨겨서 국제특송으로 보내오는 택배를 ‘○○마트’를 통해 밀반입해 투약·판매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경북,경남, 전남 공단지역에서 일하는 태국인들 중 한국 실정에 밝은 자들로 피의자 A씨로부터 구입한 마약을 투약하고 같은 회사 또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재판매한 것으로 밝혔졌다. 피의자 C씨(38세, 말레시아인) 등 17명은 피의자 B씨 등으로 부터 1회 투약분을 5~7만원에 구입해 투약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외국인 전용주점과 전용식당, 축구모임 등 주말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간을 보내면서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현상을 보여  조선소를 비롯한 각종 사업장 안전에도 비상이 걸린 셈이다.

   
경북경찰청 국제수사대가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마약 판매자가 경찰에 검거되면서 미리 눈치를 챈 투약자들 일부는 체류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는데 자국으로 도망가기도 했고, 태국인 등 동남아인들이 긴 이름을 소유하고 있어서 지인들간에도 ‘애칭’만 알고 있어서 인적사항 파악 등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경찰은 6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50g, 야바 123정을 압수하는 한편 판매책으로부터 야바와 필로폰을 구입한 투약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에 돈 벌러 왔다가 마약에 중독돼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히게 된 것이다.

경북경찰청 김광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외국인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태국인들을 비롯 동남아 근로자들 사이에 독버섯처럼 확산되고 있는 마약 판매·투약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환각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밀반입·판매·투약은 1명, 판매·투약은 12명, 단순투약은 17명이고, 22명은 불법 체류자였으며 20명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4월현재 거제시홈페이지에 나타나 있는 거제시 거주 외국인은 총 14,840명이며 이중 남성이 10, 879명이고 여성이 3,961명이다. 중국인이 1,623명, 우즈베키스탄인 1,360명, 베트남인 1,202명, 필리핀인 715명, 태국 398명, 인도 53명 기타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8,073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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