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병규)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화려한 수상실적을 뽐냈다.

올해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강사 김삼선), 한국화교실(강사 구자옥)의 수상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여가 및 취미활동으로만 여겨졌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옥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예교실은 경남여성휘호대회(2016.4.18.)에서 입선한 문정희, 이외숙, 정정희, 이정란, 남도서예문인화대전(2016.5.30.)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정한, 특선 이외숙, 문자예술대전(2016.6.7.)에서 입선한 이정란, 문정희, 정정희, 정순선, 임재욱, 이외숙, 김외진, 유정수, 차수진, 홍명화, 권순조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성공숙님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경남여성휘호대회 특별상(마산대학교총장상), 전라남도 미술대전 입선, 남도서예문화대전 특선, 문자예술대전 특선했으며,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에 이정란 씨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화교실은 전통미술부채대전에서 예총회장상 강경숙 씨, 오체상 유정수, 윤란 씨, 삼체상 강옥순, 남혜란, 서영구, 장말분 씨, 특선 이종욱, 이창길 씨, 입선 강옥순, 남혜란, 서영구, 이종욱, 이창길, 장수자 씨, 대한민국대전 입선 윤란 씨, 전통미술대선 특선 강경숙, 윤란, 장말분 씨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같은 대회에서 강옥순, 유정수, 장수자, 남혜란 씨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옥포2동 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김삼선 선생님, 구자옥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모든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판호 옥포2동장은 대회에서 입상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예와 한국화교실 외에도 댄스스포츠, 근력과복부운동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2016년 2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