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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통영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충무공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계승·선양하며 300년 통제영 문화의 자랑스런 맥을 잇는 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16년 8월 11일(목)부터 15일(월)까지 5일간 펼쳐진다.
축제의 성공과 축제 내내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삼도수군을 집결시켜 바다와 육지에서 봄, 가을에 거행했던 군사점호, ‘군점’을 통제영 세병관에서 재현하고 ‘통제사 행렬’이 문화마당을 향하는 것으로 제55회 통영한산대첩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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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포스트 |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발전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데, 주행사장인 문화마당에서 확대 재현할 ‘거북선 출정식’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가설 수항루와 연계한 소규모 출정식을 매일 관람하면서 승전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통영 앞바다가 한산대첩의 격전지로 변하는 장관을 지켜볼 수 있다.
한산대첩을 재현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산대첩축제를 만끽할 관광객과 시민은 통영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고 참여할 기회를 가진다. 축제기간 동안 통영 전역은 줄을 잇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의 무대로 탈바꿈하는데, ‘둥둥, 승전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이 통영을 신명나는 춤판으로 끌어들인다. 이순신장군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세병관에는 다양한 전통음악이 흐르고, 문화마당의 특설무대에 오른 해군은 음악회를 열어 충무공의 후예임을 자랑한다.
판소리와 청소년뮤지컬 ‘학의 날개’가 성인과 청소년을 찾아가고 날마다 시연되는 ‘이순신장군 전통무예 시연’이 호국무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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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사 행렬 |
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가 처처히 늘린 통영은 어느 한 곳도 살아 숨 쉬는 인문학 교실이 아닌 곳이 없다. 삼현육각을 들을 수 있고 강강술래로 하나가 되는 감동에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과 통제영12공방을 거치면 그 시절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걸어들어 가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오늘의 문으로 돌아올 수 있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동제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어울려 하나가 되어 모두를 끌어안는 커다란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이순신장군이 역사에 남긴 큰 울림을 오늘에 되살린다.
세부 행사일정과 장소는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hansanf.org)의 ‘축제소개-행사일정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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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제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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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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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데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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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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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무예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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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전통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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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대첩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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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대첩 출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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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오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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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대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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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 출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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