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므은드레 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아주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리에 개최된 샛바람 프리마켓(매니저 신아지)으로부터 80여 팀의 셀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과 컵라면, 위생용품 등 푸짐한 후원 물품을 전달 받았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행복한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샛바람 프리마켓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질 좋은 제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날로 인기가 더 하고 있으며, 셀러들은 하나같이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의미를 더하였다.

므은드레 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 겨울캠프를 계획하며, 예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샛바람 프리마켓>에서 더운 날씨에 연신 이마에 구슬땀을 쓸어가며 번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해 주셔서 무난히 캠프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교육적 수혜의 기회로부터 소외되고 사회적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교육, 복지, 보호, 지도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